정상 JLS를 믿지 못하였다.
실적을 보고 20% 비중을 축소하였다.
한국에서는 영어 교육이 중요해서 차후에 회복되리라고는 생각했지만,
실적을 보고 순간적으로 비중 20%를 매도하였다.
사유 : 1/4분기 이익을 까먹음.
기존 보유자로 손절에 해당한다.
모든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한 순간...
문득... 아래와 같은 생각이 들었다.
"아... 주가는 이미 선반영"
실적발표 전 예상하듯이 주가는 선반영 된다는 것을...
뒤늦게 알아 버렸다.
전부를 다 던졌다면,
나는 바보가 될 뻔했다.
실적을 보고, 차분하게
1분기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,
올해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대략적으로 생각해보았다.
모든 건 뇌피셜로 아래와 같이 가정하면...
20년 1분기 -
ⓐ : 매출액의 15% 하락
ⓑ : 비용은 동일
3월말 부터 비대면화상수업 완화로 대처
2분기 -
ⓐ : 매출액의 10% 하락
ⓑ : 비용은 동일
5월부터 정상수업 시작
3분기 - 정상수업
4분기 - 정상수업
대략적으로
① 매출액
20년 - 876억원 (-6.3%)
19년 - 935억원
② 비용
동일 가정
③ 영업이익
20년 - 75억원 (-43.8%)
19년 - 133억원
정상여부와 개학 등 2Q 실적에 따라 다르겠지만...
아래와 같이 추측되는데...
④ 주가 RANGE
6,000 ~
"역시 선반영되어 있었다... "
주식은 정말 예측하지 않고 있다가는
이렇게 "퍽" 당할 수도 있다는 걸 배우는 하루다.
"이렇게 된거 내가 매도한 금액보다 많이 떨어지면 추가 매수 하는데 써야겠다..."
주식 투자 힘든 시기 이지만,
코로나 사태가 지나가면 주가는 회복될텐데 말이지...
BY 재테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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