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치투자자들은 주식의 가격에 대하여 "싸다 or 비싸다" 기준을 정할때
보통 *PER 이라는 지표를 이용한다.
⊙ PER : 주식가격 / 순이익
⊙ 주당 주식 가격이 10,000원 / 주당 순이익이 1,000원 이면 = PER 10
⊙ 해당 가격의 주식을 매수할 경우 원금회수까지 10년이 걸린다는 의미
1.
어느 개별기업의 특정년도 두 PER 지표를 비교하면,
PER 9 = 싸다.
PER 11 = 비싸다.
라고 생각할 수 있다.
2.
하지만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 할 수 없다.
PER에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내포되어 있기때문이다.
가령, 평균 PER이 10인 기업을 보면
PER 9 = 실적이 안좋을 것 같아.
PER 10 = 실적은 평소와 비슷하겠지.
PER 11 = 실적이 앞으로 좋아질거야.
3.
다시 보자.
19년 이익이 20 인 두회사
A 기업은 =PER 11
B 기업은 =PER 9
-A 기업, 이익이 상승하는 기업
년도 |
이익 |
PER |
주식 가격 |
17 |
10 |
10 |
100 |
18 |
15 |
11 |
165 |
19 |
20 |
11 |
220 |
-B 기업, 이익이 하락하는 기업
년도 | 이익 | PER | 주식 가격 |
17 | 30 | 10 | 300 |
18 | 25 | 9 | 225 |
19 | 20 | 9 | 180 |
아직도
A기업 (=PER 11)은 비싸보이고,
B기업 (=PER 9)은 싸보이는가?
나는 이것을 추세의 중요성 이라고 말하고 싶다.
BY 재테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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